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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이 다른 학교 학생인 경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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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학교폭력자치위원회는 어떻게 열릴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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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경우에는 공동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개최되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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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통상 피해 학생의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리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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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쪽은 가해학생 측으로 SNS에 피해 학생을 상대로 욕설 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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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행위 및 폭행을 하였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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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 수위가 성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어 상당히 부담스러운 사안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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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수시에 영향을 받을 고등학생이었고 여학생이었기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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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께서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계셨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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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피해 학생 측에서는 형사고소까지 진행한 상황이었습니다.
 
피해 학생 측은 가해학생의 강제전학을 요구하였으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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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쪽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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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저희는 가해학생이 SNS에 게재한 글이 작성된 동기, 사안 외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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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 학생들 간의 관계, 평소 학생의 태도 등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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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해학생 측에 유리한 내용을 모두 취합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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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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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가해학생과 함께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밝혔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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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적인 대응 끝에 사안에 비추어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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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의뢰인 학생 측은 학폭위 개최 전 두려운 마음을 털어내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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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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